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2004-09-23 영광21 염산면 돌팍재에서 염산농협앞 4km 구간 도로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색색으로 만개해 초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중추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반길 채비를 하고 있다. 흙은 농부의 흘린 땀만큼 결실을 맺는다고 했던가.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올 여름동안 염산면 직원들이 이틀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을 기울인 끝에 조성된 이 풍성한 꽃길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더 정겹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