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영광군, 양곡비 운영비 개보수 사업 지속 추진

2012-11-09     영광21

영광군이 지역내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의 이용 불편사항 등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책을 추진,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355개소에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양곡비 지원,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개·보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에는 운영비는 매월 7만원, 난방비는 상·하반기 각 72만원씩 14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곡비 지원은 사업비 1억500여만원을 투입해 경로당별 연간 7포대(2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군비 1억6,8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 개·보수는 지난 1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미지원된 경로당을 위주로 지붕방수, 난방시설 보수, 창호교체, 화장실 안전손잡이설치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 읍·면별 신청 우선순위을 참고해 40개소를 선정, 34개소를 추진했고 6개소는 11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경로당 이동취미교실 운영, 가스안전차단기 및 건강기구 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