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태양광 11㎿급 설비 준공
6일, 연간 이산화탄소 약 9,700t 저감
2012-12-13 영광21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가 지난 6일 영광태양광 11㎿급 설비 준공식을 영광원전에서 가졌다.
영광원전 부지에 총사업비 약 300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22일 착공, 11월17일 상업운전에 들어간 영광태양광 설비는 매년 1만4,300㎿h의 전기를 생산해 영광군 전체 약 2만6,000가구의 20%에 해당하는 5,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연간 약 9,700t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900㏊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주)은 이번 영광태양광 설비 준공을 계기로 향후 태양광 사업과 연료전지, 소수력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더욱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제도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UN에 등록해 온실가스배출감축권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