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회 창립7주년 기념 가족체육대회

18일, 육지팀 우승·회원부인 모금활동 눈길끌어

2004-09-24     영광21
영광군을미회(회장 김정균)가 창립 제7주년 기념 가족체육대회를 지난 18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회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1부 체육대회는 영광팀 백수팀 육지팀(묘량 대마 불갑 군서 군남) 해변팀(염산 홍농 법성) 등 4개팀으로 나눠 피구(우승 육지팀), 줄넘기(우승 영광팀), 발묶고 이어달리기(우승 해변팀), 윷놀이(우승 육지팀)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육지팀이 종합우승, 영광팀과 해변팀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2부 기념식에서 김정균 회장은 “우리 을미회가 일신우일신 발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상호 발전과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념식에서는 이상금 회원에게 표창패가 초대회장인 신언창 회원의 부인인 조태옥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부인의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