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81억여원 수령
6,058명 1만1,354㏊ 대상 작년 대비 282명 1억여원 감소
2012-12-28 영광21
영광군이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한 2012년 고정직불금 규모가 81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이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의 확산유도를 통한 국토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의 생산 장려,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2012년 고정직불금을 6,058명, 1만1,354㏊에 80억9,4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2011년의 6,340명, 1만1,489㏊, 81억9,600만원 보다 282명, 135㏊, 1억200만원이 감소된 것으로 직불금 부당수령 감시기능 강화와 농업종사 고령자의 사망 등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은 지난 12년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검사, 영농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급단가는 ㏊당 농업진흥지역안 74만6,000원, 농업진흥지역밖의 경우는 59만7,000원이었다.
한편 군은 쌀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1개월 동안 군홈페이지를 통해 쌀소득등보전 고정형 직불금 수령자 정보를 공개하고 직불금 부당지급 예방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직불금 부당신청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부당수령 예방과 실경작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해 쌀 직불금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