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이용시설 개선
12월 중순쯤 열람실 인터넷실 등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을 듯
2002-12-03 신홍식
공공도서관은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층의 실험실 공간을 일반 열람실로 하고, 일반 열람실로 쓰였던 1층은 장애인 열람실과 인터넷실·관장실·자료실 등으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층의 인터넷실이 1층으로 옮겨감에 따라 그 공간을 다양한 문화강좌가 가능한 문화강좌실로 활용하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로 인해 2층의 일반 열람실은 난방기 가설 등 전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는 15일 무렵에는 불편없이 열람실과 인터넷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규 관장은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과 중 고등학생의 기말고사 대비로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공사로 불편을 주어 미안하다"며 "장애인과 일반인 등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