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광향우회 제16대 회장에 정한상씨

43년간 모범적 교직생활 … 향우회지 발간 기여도

2013-01-17     영광21

묘량출신인 정한상(66)씨가 재광영광군향우회 제16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 회장은 43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온 유능한 교육자로 불갑초등학교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영광초, 광주수창초,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 교사, 광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 광주산월초 교장으로 재직하고 정년 후에는 재광영광군향우회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 회장은 영광초 재직시 영광초 축구부를 지도해 최초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시켜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그간에 향우회에 대한 열정을 가져 재광영광군향우지 발간위원장으로 향우회지 발간은 물론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그는 현재 87세의 노모를 정성으로 모시는 등 효성이 지극하다는 주변의 평가도 받고 있다. 슬하에 1남2녀를 두어 모두 전문직에서 활동하게 한 훌륭한 교육자이고 행정가인 정한상 재광영광군향우회장의 향후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28일 재광영광향후회 송년회 및 총회에서 정한상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제16대 재광영광군향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