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영 통해 튼실한 조달전문 업체로”
업체탐방 439 - 신우스틸 <군서면>
군서면 만곡리의 군서농공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우스틸(대표 이현식·37)>.
4,000여평의 부지에 마련된 각 생산라인에서는 용접철망을 비롯해 각종 펜스, 스틸그레이팅, 주철뚜껑, 콘크리트 맨홀, 측구수로관, 쓰레기통, 자전거 보관대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부터 농업용 배수로 등에 들어가는 것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납품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개업한 <신우스틸>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짧은 기간안에 영광지역의 튼실한 중견기업이 됐다. 고품격 고객 맞춤제작 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현재는 영광지역을 물론이고 여수시, 신안군, 강진군, 함평군 등에까지 납품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연 매출액만 1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창업후 2년이 안된 지난 2011년 3월에는 KS인증을 받고 조달청 등록업체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2012년 10월에는 기술평가보증 벤처기업(인증번호 제201202029925)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재의 회사가 있기까지는 이현식 대표의 근면과 남다른 경영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대표는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회사에 개를 한마리 키우고 있다”며 “쉬는 날에도 개밥이라도 주기 위해 회사에 나오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품에 대한 납기는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있다”며 “자장면집에서 빠른 배달을 해주듯 우리 회사에서도 사용에 편리하도록 바로 조치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소규모로 운영하다 보니 주문한 제품이 없어 외부에서 구입해 공급을 하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생산해서 고객에게 납품하고 있어 다른 회사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의 회사를 창업하기 전에는 남다른 애로도 겪었다. 그는 군서농공단지내의 콘트리트관을 만드는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영업도 했다.
또 레미콘회사 창립멤버로 재직해 영업사업으로 시작해 다른 업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다 현 자리에 창업을 하면서 직접 작업복을 입고 직원들과 함께 사무실을 짓는데 직접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제품을 직접 고안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7명의 직원들을 항상 가족처럼 대하며 ‘가족애’를 무엇보다 강조한다.
허광욱 기자 hkw8993@yg21.co.kr
이현식신우스틸 대표
“고객위한 고품격 맞춤제작에 최선”
우리 신우스틸은 인간과 자연, 환경이 조화된 미래의 21세기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의 미래문화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고객이 원하는 고품격 맞춤제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시공에 힘쓰겠다. 특히 제품의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순회 안전점검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일하고 교육도 시키고 있다.
항상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