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첫 촉각만화책 출간배부

복지부, 주인공 통해 인식개선·장애 극복 메시지 전달

2013-01-24     영광21

1월21일부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그림과 대화 말풍선으로 구성된 만화책(카툰)을 접할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책 웹툰 ‘안녕, 딱공?’ 연재 2주년을 계기로 시각장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촉각만화책 ‘손끝으로 읽는 만화 - 안녕, 딱공?’으로 재편해 출간한다.

정책 웹툰 ‘안녕, 딱공?’은 실존하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모티브한 ‘딱공’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는 극복 가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2012년까지 복지부 뉴스레터와 블로그에 매주 1회 총 103회 연재됐다.

이번 촉각만화책은 정책 웹툰 ‘안녕, 딱공?’ 연재물 중 시각장애 어린이, 청소년에게 보다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7편을 발췌해 재구성됐다.

촉각만화 ‘손끝으로 읽는 만화 - 안녕, 딱공?’은 1월 중순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등 300여 곳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