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우리 문화재 보호 만전”

영광군, 문화재 방재의 날 맞아 불갑사 소방훈련

2013-02-21     영광21

지난 14일 영광군청과 영광소방서, 불갑사자위소방대 합동으로 불갑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소방합동훈련은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중요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되살리고 문화재 화재 대응강화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소방합동훈련은 오전에 영광소방서와 소방시설유지관리업체가 공동으로 문화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영광군청 직원, 불갑사 자위소방대 등 40여명과 영광소방서에서 출동한 차량 3대와 소방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발생에서부터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소방차 진입 유도 화재진화까지 현장 대응능력, 인명대피 구조 등에 대해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군청과 소방서, 불갑사는 문화재 소방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화재발생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예방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