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파수군 역할”

6일, 농아인협회영광군지부 제3·4대 지부장 이·취임

2013-03-07     영광21

(사)전남농아인협회영광군지부(지부장 이명재)가 6일 백악관웨딩홀에서 제3·4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3대 황막동 지부장이 이임하고 이명재 지부장이 제4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전남농아인협회 전재선 회장을 비롯한 정기호 군수 등 주요인사들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황막동 이임지부장은 “장애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농아인 회원들께서 많은 교육과 훈련으로 오늘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새로 취임하는 지부장과 사회에 보답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재 취임지부장은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하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