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낙월면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죠”

낙월면(면장 김복수)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로 인해 해안가 미관훼손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새봄맞이 해안가 주변 일제청소를 지난 4일 실시했다.

낙월면에서는 마을주민, 부녀회, 면사무소 직원들이 해양쓰레기 6톤을 수거하고 해안가 산책로 등을 청소했다.

상낙월도 송용철 이장은 “낙월도를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공서만의 일이 아니고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복수 면장은 “마을주민이 솔선수범해 쾌적한 섬을 이루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안가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낙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