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드로 관람료 등 지원
영광군, 저소득층 1,600세대에 카드 발급
2013-03-07 영광21
영광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료와 음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연간 5만원씩 가구당 1매의 문화카드가 지급되고 가정에 만 10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이 있을 경우에는 7매까지 지원한다.
문화카드는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회, 무용, 오페라, 전시회, 음반, DVD, 도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문화카드를 발급받은 주민들은 각 읍면사무소 나 ARS(1544-7500)로 재충전할 수 있고 11일부터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편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 신규로 발급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18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와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범위내 선착순으로 문화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며 “문화카드가 주민들에게 행복과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