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만들어요”
보건소, 제3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26일 실시
2013-03-28 영광21
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가질 수 있도록 26일 영광군보건소 광장에서 관내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과거에 못먹고 못사는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이었지만 요즘에는 안 먹어서 걸리는 질병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결핵관리 후진국으로 OECD가입국가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최고 수준이며 국민 3명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국내 법정 감염병중 가장 심각한 질병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관련 검진과 상담은 군 보건소 결핵실에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사항은 예방의약담당(☎ 350-5559)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