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동산 건립 제막식 “망향과 이산의 아픔 함께 나눠요”

주민 휴식처로 각광받는 물무산 입구 400평 조성

2004-10-14     영광21
지난 8일 영광읍 교촌리 물무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마을동산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날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오직 잘 살아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조국 근대화에 몸 받쳐 왔던 새마을운동 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렸다.

새로 만들어진 새마을동산은 영광읍(읍장 정용기)과 새마을운동영광읍협의회(회장 윤금석)와 영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자)가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물무산 등산로 입구에 400여평 규모로 무궁화, 철쭉 등을 심어 건립한 것이다.

새마을운동영광읍협의회는 “이번 건립에 주위에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줬다”며 “특히 새마을동산 표석 설치 대금으로 수십만원을 쾌척한 기독신하정신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