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수매가 지난해 비해 4% 인하
다음달 15일까지 98,800가마 수매·건조벼 11월부터 수매
2004-10-14 영광21
군에 따르면 2004년산 추곡수매 계획량은 328,873가마/40kgek. 이중 산물수매가 96,800가마, 건조수매가 232,073가마다. 산물벼수매는 영광농협(23,925가마) 백수농협(20,300가마) 천일(23,075가마) 송림영농RPC(29,500가마)별로 이뤄진다. 잠정수매가는 40kg 가마당 특등 59,940원, 1등 58,020원, 2등 55,450원, 3등 49,350원, 잠등 3만9890원으로 지난해보다 4% 인하된 가격으로 수매한다. 지난해 대비 4%인하됐다.
이 같은 정부수매가격(전년대비 4%인하한 가격)은 정부의 예시(잠정)가격으로 수매 후 국회동의 과정에서 가격이 변동될 경우 추후 정산한다. 이번 산물벼 수매는 미질 향상을 위해 논에서 수확해 건조, 정선되지 않은 벼로 수분 함량이 14%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산물벼를 포함한 정부수매 품종으로 동진1호 남평 일미벼 등 3개 품종으로 국한했다. 이들 외에는 수매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각 RPC도 이들 품종중 영광농협(동진1호 남평벼) 백수농협(동진1호 일미벼) 송림(남평벼 일미벼) 천일영농(동진1호 남평벼) 등 2개 품종에 국한해 수매를 각각 실시한다. 일반건벼수매(포대벼)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읍ㆍ면 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