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소방서, 안마도에 소화기·경보형감지기 등 전달
2013-04-11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가 9일 낙월면 안마도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고 지역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영광소방서는 평소 원거리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역에 대해 화재안전기반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보급과 미니소방서(소화기 보관함)를 설치하고 안마도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행사와 더불어 섬지역 소방환경 실태 조사와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손성기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생명보호 향상을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