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브레인 공무원 연구모임 출범

“군정시책 외부용역없이 개선방안 직접 찾는다”

2013-05-09     영광21

영광군이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공무원 연구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영광군 산하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활동으로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는 공무원 연구모임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7개팀 39명이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농촌활성화, 인구늘리기 등이다.

군은 지난 8일 연구모임의 활성화와 창의적인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조적인 정책과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심사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실과소의 검토의견을 확인해 2014년 주요업무시책에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결과는 오는 7월 외부인사를 포함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보고서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팀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