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비자 초청 농수특산물 홍보

영광군이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0단지 동대표 40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단지, 통합RPC 미곡종합처리장, 농산물 판매장, 찰보리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지난 2012년 11~12월 아파트단지내 농부장터를 운영해 2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고를 올려 영광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주부를 대상으로 농산물 체험행사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지속적인 친분관계로 농산물 직거래 확대, 수도권 농부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초청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영광군을 방문한 아파트단지 대표는 농부장터 개설시 사전 동대표 협조를 얻어 광고효과가 좋은 단지별 전단지 부착, 다양한 품목 발굴, 홍보이벤트 등으로 판매장을 구성해 운영하도록 농부장터 운영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농부장터 운영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품목을 발굴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