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단오제 ‘난장트기’ 공개행사
14일, 법성포뉴타운에서 화합과 성공개최 기원
2013-05-09 영광21
이번 난장트기 공개행사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받으면 예능 종목중 최소 하나를 매년 한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공개적인 행사로 개최해야 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난장기 원형 설치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굴비굽기체험과 시식회, 난장트기 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다.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2013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년의 어울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주제로 숲쟁이 국악경연, 굴비요리 경연, 민속행사, 용왕제, 선유놀이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