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한 농촌에 ‘일손 더하기’
21~22일, 군남농협·여성조직 찰보리단지서 구슬땀
2013-05-30 영광21
군남농협(조합장 황일태)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임직원과 여성조직들이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군남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회원들 20여명이 함께해 찰보리 순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새찰쌀보리 생산을 위해 찰보리 재배단지에서 잡수제거를 실시했다.
현재 농협 찰보리전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일태 조합장은 “2013년부터 영광군의 새찰보리 생산 장려금지원(40㎏/가마당 3,000원)에 따라 그동안 계속 재배면적이 감소돼 왔던 새찰보리 재배 면적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