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야 칠산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쳐라”
5월29일, 바다의 날 넙치 11만5,000미 방류
2013-06-0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5월29일 홍농읍 계마항에서 영광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 11만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칠산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칠산바다는 예로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황금어장이었으나 현재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한 넙치 종묘 방류로 수산자원이 조성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산바다에 지속적으로 수산 종묘를 방류해 우리 스스로가 바다를 지키고 가꿔서 물반 고기반의 풍요로운 칠산바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