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볼링대회 통해 영·호남화합 다지죠”
영광군청 오성볼링클럽 경남 함양군에서 실력발휘
2004-10-22 영광21
오성볼링클럽은 1991년 창립해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영광군 볼링협회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 지역 볼링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과는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시작한 지난 98년부터 매년 1회 상호 방문하며 친선볼링대회를 갖고 친목을 다지며 특산품 소개, 정보 교환 등 교류를 계속 해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함양군청 철쭉볼링클럽 회원 20명을 초청해 친선볼링대회와 만찬 관광지 견학 등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에 재차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함양군과 14번째 갖는 교류행사에서는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위상을 제고하고, 상호우의를 다져 영호남 화합분위기 조성은 물론 비교견학, 정보교환 등 능력배양과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오성볼링클럽 박선옥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을 확충하고 월2회 정기전을 통해 내부결속을 강화해 실력과 건강을 다지며, 대외적으로는 대전 서구청과 3각 교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혀 충청과 영·호남이 어우러지는 다각적인 교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