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부족한 일손돕기 ‘으샤으샤’

대마·법성면 어려움 겪는 농가 방문 구슬땀

2013-06-13     영광21

대마면(면장 김종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디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대마면과 영광군청 튜자유치과 직원 20여명이 2개조로 나눠 6,000여㎡의 오디를 수확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솜씨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옥 면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일손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면(면장 오삼섭)도 지난 5월30일 법성면 직원 30여명과 함께 고추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고추 지주대 및 줄 설치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