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이런 보고서 보셨나요”

영광군보고서 새롭고 현장감 넘쳐

2004-10-22     영광21
지난 15일 영광군청에서 실시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때 주민들에게 배부된 보고서가 지금까지 보고서와 전혀 다른 체계로 구성돼 호기심과 새로움을 더해 줬다. 이번 보고서는 영광지역의 주요 관광지사업에 대한 사진과 함께 사업개요, 종합진도만 간결하게 작성돼 눈에 확 들어 왔다는게 중론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화균 부군수의 주요 관광사업 추진상황 보고는 마치 사업현장 속에서 보고를 듣는 것 같이 생동감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번 보고서가 큰 호응을 받았던 것은 종전처럼 지사에게 보고하기 위한 보고서가 아니라 주민에게 보고하기 위한 새롭고 현장감 있는 체계로 작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보고서 작성기법 등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