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철 끝나 영농폐기물 거둬들여요”
11월까지 집중수거·활성화 위해 경진대회 개최
2004-10-22 영광21
군은 연중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농경지에 적체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기물 전량수거를 목표로 재활용품 수집단체를 비롯한 각 민간단체와 농가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자율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미 운영중인 마을단위 보관부지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농약빈병과 폐비닐 등 수거실적에 따라 장려금 지급을 목표로 11월19일 ‘영농폐기물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거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장려금은 ㎏당 폐비닐 100원, 농약빈병 100원, 농약PET병 1,000원씩 지급한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운반이 쉬운 보관장소나 대로변에 모아두면 해당 읍·면사무소와 군에서 청소차와 한국환경자원공사 운반차량을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