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전승현씨 전남개발공사 사장
3일, “조화 이룬 성공적 공기업 모델 만들 터”
2013-07-04 영광21
전남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영광출신 전승현(60사진)씨가 취임했다.
3일 취임한 신임 전승현 사장은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가까이 개발사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개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 사장은 “수익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어려운 공익사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공익과 수익이 조화를 이룬 성공적인 지방공기업의 모델이 되도록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전 사장은 영광출신으로 광주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대 산업대학원에서 토목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함평군에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지역계획과장, 건설방재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