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군수 민선5기 공약추진 ‘이상무’
공약추진보고회, 인구 증가·대마산단 조성 등 사업 돋보여
영광군이 8일 정기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기호 군수는 민선 5기 공약사항으로 7대 분야 50개 사업을 군민과 약속한 바 있다.
주요사업은 ‘1234 공약’으로 대마전기자동산업단지 100개 기업 유치, 투자유치기금 200억원 조성, 인재육성기금 300억원 조성, 4년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비 100% 지원이다.
7대 핵심공약으로는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조성, 실내수영장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홍농테마식물원 조성, 인구 10만 자립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5년만에 인구증가 추세로 전환,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100개 기업 달성, 통합RPC 운영체계 구축, 영광실내수영장, 청소년 문화센터, 법성항 회센터,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28개 사업은 완료했다. 또 투자유치기금과 인재육성기금 조성,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20개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었다.
그러나 구우시장부지 주변 활성화 대책 및 국민여가 캠핑장조성사업 등 일부사업은 재원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계속 추진이 다소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기호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군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며 “공약사항 이행을 최대한 앞당겨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군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사업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군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