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이헌기 홍농센터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6월20일, 노인권익과 재가노인 복지에 기여 공로

2013-07-11     영광21

사회복지법인 난원 이헌기 홍농노인복지센터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6월20일 울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헌기 센터장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노인권익 증진과 재가노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성면 출신인 이 센터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2001년 8월 난원가정봉사원파견센터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12년 동안 지역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살피기 뿐만 아니라 식사배달 및 주간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뛰어다니는 게 자신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헌기 센터장.

2004년에는 난원이 노인성질환으로 가정에서 목욕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전라남도사 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안서를 제출해 지원받은 이동목욕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여러 차례의 외부지원사업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