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칠산바다 점농어 종묘 방류
8일, 7만6,000미 어민 소득향상 기대
2013-07-18 영광21
영광 칠산어장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황금 어장이었으나 현재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있다. 이번의 점농어 방류는 칠산 바다의 자원회복 방안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방류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우리의 바다를 우리들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류를 선정해 직접적인 어업 소득원이 되는 품종을 대상으로 방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광군은 지난 5월 대하 300만미, 넙치 12만미와 6월에 참조기 2만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앞으로 8월중에 보리새우 162만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으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