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공무원노조 원전현안대책 건의

15일, 청와대 선임행정관 면담 요구사항 전달

2013-07-25     영광21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김관필 위원장이 지난 15일 원전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청와대 정무수석실 최홍재 선임행정관과 오성택 행정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김관필 위원장은 면담에서 원자력발전소 관련 원전소재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 요구사항이 담긴 현안대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원전주변 주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홍재 선임행정관과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의 영광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전현안대책 건의서에는 지자체 원자력발전소 관리감독 전담부서 신설, 실질적인 지역방사능 방재대책 지원, 주민보호대책의 법제화, 원전주변지역 지원금의 지자체 재원으로의 통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