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예쁜 벽화로 희망을 그리다
7월24~28일, 홍농중학생 등 벽화그리기 봉사
2013-08-01 영광21
벽화 사업대상지로 칠암삼거리, 산덕마을, 황곡마을 3개소를 선정해 총길이 230m에 가마미해수욕장을 연상시키는 바닷가와 수채화를 담아 놓은 듯한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에 홍농읍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지역의 미래 주역인 홍농중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을 직접 가꿔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대상마을의 한 주민은 “삭막했던 담장이 화사한 그림으로 동네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반겼다.
이하연 읍장은 “이번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주민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홍농읍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