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필요하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농협 영광군지부와 영광군 5개 지역농협이 농촌지역에 대한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일손공급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종합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영광군농정지원단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신체 건강한 노동자 및 봉사활동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며 일손필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일손을 중개하는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 등의 일손돕기 알선·중개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등을 통해 고령농가 등 취약농가에 대한 일손지원과 농협 기반시설에 농촌취약계층 일자리 알선·중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지부 김충현 지부장과 관내 5개 농협 조합장은 “농가에게는 안정적 인력확보와 적기영농을 구현하고 일자리 및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는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우리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내실있는 중개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