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수화통역센터 가족봉사단 발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영광군자원봉사센터와 영광군수화통역센터가 공동주관하는 ‘WE LOVE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7월27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선휘 희망복지담당과 이명재 수화통역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와 영광군수화통역센터 직원들의 소개, 자원봉사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그리고 10가족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내고 가족 전체가 참여함으로서 가족간의 협동심을 보여줬다. 또한 가족들의 꿈과 장점들을 소개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꾸려진 제1기 가족자원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8월7일부터 청소년자원봉사교실도 실시된다.

수화통역센터 관계자는 “가족자원봉사단과 청소년자원봉사교실이 올 한해로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의 디딤돌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