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답사코스 손쉽게 찾는다

주요관광지 이정표 세워·내년 리플렛 안내지도 제작

2004-10-29     영광21
각광받는 백수해안일주도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보다 손쉽게 주변 일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백수읍(읍장 조강태)이 지난 22일 백수해안도로 관광안내 사인을 해당화꽃길입구, 군민생활체육공원입구, 해안공원, 대전리삼거리, 장산리오장동, 장산리 이민교 교차로 등 지역내 주요관광지 이정표를 6곳에 세웠기 때문이다.

관광안내 사인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백수해안도로 관광의 나침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코스모스가 만발한 해안도로를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관광안내 사인은 군의 CI를 활용해 해안도로 관광코스 이정표가 자세하게 소개돼 초행자들도 쉽게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백수읍 관계자는 “그 동안 훌륭한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관광안내 이정표가 미흡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혼선을 주어 온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관광안내판 설치에 이어 내년초에는 자체적으로 리플렛 형태의 문화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지역내 관광지와 여행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