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영농자재 무상 장려금 지원 ‘호응’

청보리사업 활성화 위해 생산자재 사료자금 지원

2013-08-22     영광21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청보리생산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청보리생산단과 청보리발효사료 구입농가에 생산자재 및 사료이용 장려금 등 영농자재를 대폭 지원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3년부터 전국 최초로 청보리를 사료화해 영광청보리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는 영광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보리생산단 16개소에 6,700만원 상당의 생산자재를 공급했다.

또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축산 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장려하고자 청보리발효사료 이용 246개 농가에 상반기 지원액으로 3,7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파리약을 무상 공급 했고 가축의 사료 효율개선과 기생충 구제를 위해 생균제와 구충제를 9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축협 관계자는 “영광축협은 조합원 실익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