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특별강의 양파재배 기술교육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양파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양파재배 기술교육을 2층 회의실에서 22일 실시했다.

양파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무안군에서 30여년 동안 양파농사와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특별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교육은 회의실을 가득 채운 조합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3시간여에 걸친 장시간의 강의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병충해방제 및 재배기술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김남철 조합장은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양파재배면적으로 볼 때 우리지역의 주소득작목으로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잘 배우고 익혀서 소득을 향상시켜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굴비골농협에서는 백중날을 맞아 농민조합원들이 쉬고 있는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을 찾아 음료수와 주류를 대접하며 농사일에 땀 흘린 농민조합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