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께 잘 들리는 기쁨을 선물하세요”
업체탐방 472 - 독일보청기<영광읍>
그러나 요즘은 최대한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 보청기 등 그 종류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광지역에도 멀리 도시까지 가지 않고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영광 버스터미널 건너편 2층 건물에 자리한 독일보청기(대표 원복성·황선영).
원복성·황선영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독일보청기>는 2006년 처음 문을 열었다. 8년째 1층에 자리한 남대문안경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보청기전문점을 열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원씨는 청각장애인인 장인·장모를 생각하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청능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장인 장모가 소리를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그는 영광군수화통역센터에도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사위이자 아들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청능평가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청능사는 청능평가, 상담, 보청기 등을 통한 재활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귀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청능평가를 받을 수 있어 신뢰가 간다.
황선영씨는 “고객께서 찾아오면 먼저 보청기 적합비 검사를 통해 어떠한 보청기가 적합한지 등을 추천한다”며 “요즘은 귀에 거는 것부터 박스형, 귓속형 등 다양한 종류의 보청기가 많아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고 설명한다.
<독일보청기>에서는 보청기 적합비 검사후 착용감, 가격 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그리고 고객의 귀 모양에 맞도록 보청기 제작에 들어간다. 제품은 스타키와 좋은소리 등의 인지도가 높은 보청기 전문회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구입후 사후 관리서비스를 받을 때에도 편하다.
또 이들 회사는 전세계에 보청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수십년의 노하우로 우수하고 성능이 좋은 보청기 생산능력이 입증되기도 했다.
황씨는 “큰 고장이 아니라면 배터리교체나 보청기 청소 등은 직접 해 드리고 있다”며 “항상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정성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청기는 개개인의 청력상태와 생활주변환경, 그리고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그 효과가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각자 조건에 맞는 보청기로 제작해야 하며 그 효과가 나타나는 정도도 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그래서 내 귀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보다 세밀하게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구입하고 싶다면 <독일보청기>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돕겠다”
우리 <독일보청기>를 찾아오시는 고객 한분 한분을 항상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보다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청기전문점을 운영한지 8년 경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청능사 자격도 갖추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청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키, 좋은소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후 서비스도 잘되고 있다.
보청기 종류도 귓속형, 귀걸이형, 박스형 등 다양해 자신의 조건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
요즘은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젊은 나이에도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잘 들리지 않는다고 부끄러워하기보다 보청기 착용으로 편안하고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언제나 부담없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
▶ 위치 : 영광읍 신남로 191 버스터미널 부근
▶ 전화 : ☎ 353-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