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원봉사대회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6월12일~9월20일, 100일간 백수읍어머니봉사대 대상

2013-10-31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6월12일부터 9월20일까지 총 100일간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품격있는 영광건설>을 주제로 26개 단체 1,008명이 참여해 212회, 연인원 5,046명이 경로당 봉사, 이·미용, 이주여성 친정 보내기, 효사랑 운동, 벽화그리기, 단오제 등 축제 지원,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반찬 나누기, 홀몸 어르신 식사수발 및 가사지원, 시설봉사, 환경정화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군 축제·행사 인력지원,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그 결과 백수읍어머니봉사대, 한빛원자력지역봉사대, 홍농읍자원봉사대, 청람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전남영광군지회봉사대, 포뉴택행복나눔자원봉사대가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받은 백수읍어머니봉사대는 지역어르신 휴식공간인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미용 서비스, 떡국 제공, 염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사업을 추진해 다문화 사회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빛원자력지역봉사대는 아동·여성·어르신·이주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와 1팀 1촌 자매결연, 전통시장 가는 날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직장봉사를 실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께 우수상을 받은 홍농읍자원봉사대는 지난 여름 활동한 벽화그리기사업을 통해 지역민, 학생, 공무원이 함께 가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청람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전남영광지회봉사대, 포뉴택행복나눔자원봉사대도 지역 축제에서 활동한 봉사실적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특색사업을 추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다양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봉사단체가 많고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봉사의 다양성과 지속성이 확보됐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26개 단체 1,008명의 아름다운 봉사 손길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