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행복한 내일을 꿈꾸며”
보건소, 뇌병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2013-10-31 영광21
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뇌졸중 장애인의 사회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23일까지 뇌병변 장애인 23명을 대상으로 주1회 10주간 뇌졸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과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했다.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공예, 뇌졸중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 명상, 영양교육, 원예치료, 미술치료,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 등 기능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재활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과 기능회복을 위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고 프로그램이 없는 때에는 재활운동을 위해 보건소 재활실을 더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재활실을 활용해 재가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