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영광우체국 민원복지서비스 협약
집배원 노인 등 생활 상태 확인· 민원서류 배달
2013-11-07 영광21
영광군과 영광우체국(국장 임창래)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우체국의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시 사회 소외계층인 노인·장애인 등의 생활 상태를 확인해 군에 제보하고 군에 신청한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한다. 또한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 위험 발생요인을 발견하면 군청에 신고해 조기에 대응하도록 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기호 군수는 “군민의 불편·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3.0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