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광수용태세 진단결과 ‘우수’
문화관광 구체적 중장기 개선방안 제시
2013-11-15 영광21
영광군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지자체로 평가됐다.
이번에 실시된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기초자치단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사업으로 선정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컨설팅은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연구원과 전문가가 투입돼 교통, 숙박, 안내, 쇼핑, 관광기념품 등 영광군의 각종 관광인프라에 대한 내재적 문제점 등을 국제관광력 경제력지수 진단모델을 토대로 해 기초조사 및 설문조사, 현장조사, 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수렴 설명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분석·진단한 결과 진단 대상인 전국의 12개 기초단체중 영광군이 우수지자체로 평가됐다.
컨설팅 결과 도출된 관광홍보, 종합관광 안내시설, 관광 편의시설 부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현 가능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개선방안을 제시 개선해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이들 자원들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을 맞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계속 가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