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학기술대학 전기차부품 공장 추진
25일, 바트촐롱 총장 기술협력강화 업무협약
2013-11-28 영광21
영광군이 몽골과학기술대학과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과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최근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는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서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17.3%라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몽골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GDP생산의 58.1%를 고정자본에 투자하는 몽골정부의 국가정책과 연계해 전기자동차 생산을 정부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몽골정부에서 초원의 생태계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계획하면서 전기자동차 주요부품을 영광군의 대마산단에서 제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면서 바트촐롱 총장이 영광군을 방문해 성사됐다.
향후 세부 투자계획을 수립해 다시 영광지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