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 공무원 다문화센터 방문
11월28일, 행안부 소속 현장 의견청취 토론
2013-12-05 영광21
5급 사무관 승진 리더과정을 연수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를 방문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20여명의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취약계층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의 추진현황과 실적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연수생들은 다문화센터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으로 지역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벌였다.
인천시 남구청의 최영호 사무관은 “영광군다문화센터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충북 영동군의 박남숙 사무관도 “이렇게 좋은 사례들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시킬 수 있는 좋은 시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우수센터로 평가받고 있는 영광군다문화센터에서는 취약한 경제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회적기업 산머루마을과 함께 이주여성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톤래삽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