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5호기 안전성검증단 구성

단장 서유현 위원 선임 39일간 검증활동

2013-12-12     영광21

한빛원전민간감시위원회가 한빛원전5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앞두고 안전성검증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민간인 검증단은 지난 6일과 10일 회의를 갖고 단장에 서유현 민간환경감시위원을 선임했으며 윤사중, 김관용, 정규팔, 양문수, 차성현 고창위원이 참여하고 전문가 그룹은 황정래 기술사 등 7명을 선정했다.

검증단은 12일부터 오는 1월19일까지 39일간 검증활동을 수행하고 각 공정별 검증활동 수행시 역할을 분담해 철저한 안전성 검증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감시기구 위원들의 5호기 참관단 운영을 통해 발전소의 공정 분야별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발전소 안전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원자로헤드 6개의 관통관에서 한빛3호기의 사례와 유사한 균열이 발견된 한빛4호기는 원안위가 11일 한빛3호기와 같은 용접보수 방식을 승인함으로써 웨스팅하우스가 보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다음달 1일에 완료될 예정이었던 계획예방정비기간이 3주정도 늘어나 내년 1월22일경 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