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은 아픈 몸도 낫게 해요!”

11월26일, 4개 지역아동센터 작은 음악회

2013-12-12     영광21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광)가 지난 11월26일 영광종합병원 3층 청람홀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병원 관계자 및 환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 멋쟁이지역아동센터, 아름이지역아동센터, 영광의빛지역아동센터 등 4개 센터에서 2013년 1월부터 약 11개월동안 배운 실력을 토대로 밴드, 현악앙상블, 민요, 판소리, 오카리나, 댄스, 우쿠렐레 등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은광 센터장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우들과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분들께서 음악회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음악이 주는 치료효과가 분명히 있다는 확신으로 앞으로도 이런 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은 음악회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4개 센터 40명 아이들이 밴드를 꾸리고 배움의 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