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대영그린 투자협약 체결
14일, 대마산단 2,234㎡ 부지 30억원 투자
2014-01-16 영광21
영광군이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군수, (주)대영그린 김영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대영그린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2,234㎡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는 염전에서 천일염을 모으고 담고 운반하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전동기기로 염전 작업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소금생산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호 군수는 “친환경 전동대파기기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천일염 생산의 중심지인 영광군에 꼭 필요한 장비인 만큼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전문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는 올해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관련 국책사업이 확정되는 등 영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