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 운영

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2014-01-16     영광21

영광군이 6일부터 2월28일까지 38일간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이하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건설기획단은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건설공사 추진을 앞두고 사업현장을 직접 조사한다. 이를 통해 내실있는 측량과 일관성있는 설계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를 조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기획단은 군 산하 토목, 건축, 전기, 기계, 통신 직렬 등의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한 도로반, 농업기반조성반, 일반토목반 등 6개반 44명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297건, 예산액 499억원의 사업중 자체설계 161건, 예산액 294억원에 대해 운영기간내에 설계를 완료하고 용역설계 136건 205억원에 대해서는 과업지시서를 작성해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13년에도 기획단을 운영해 331건 354억원의 사업에서 자체설계를 추진하는 등 용역비 14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