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 조합사업활성화전진대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광축협이 자유무역협정(FTA), 축산물 수입개방과 각종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21세기 새로운 농업ㆍ농촌ㆍ농협발전을 위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되는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합사업의 전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렸다.
행사는 구희우 조합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김석동 군지부장의 축사를 비롯해 축협 업무보고, 번식우 사양관리에 관한 강좌로 진행됐다. 구희우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 발전에 성원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1,600여명의 조합원들이 21세기 새로운 농업ㆍ농촌ㆍ농협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