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문인협회 한·러문학회 자매결연

2004-11-18     영광21
대마 출신인 김윤호 시인이 회장으로 있는 백두산문인협회가 백두산문인협회 사무실에서 모스크바 한·러 문학회(회장 이니나 시인)와 16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제문학심포지엄, 시화전, 시낭송회, 문학기행 등을 공동개최하고 상호방문해 교류와 연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모스크바 한·러 문학회는 이역 만리 모스크바에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문학예술 혼을 불태우며 활동하고 있는 교포문인들과 문학애호가들의 모임이다. 백두산문인협회는 1994년 6월 민족·통일문학의 활성화를 통해 민족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계간 <백두산문학>을 발행하고 22회의 문학강연 및 시낭송회, 7회의 백두산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을 통해 50여명의 문인을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백두산문인협회 김윤호 회장(011-330-5533, 02-775-0003) 또는 모스크바 한·러 문학회 이니나 회장(010-3170-1677)에게 문의하면 된다.